바느질에 폭 빠진 연님, 피아노 배우겠다고 열심인 뚝,
그녀들에게 자극받아 백만년만에 먼지 수북한 기타를 꺼내 보았다.
꺼내만 보았다. ㅋ
대학 때 몸 담았던 과소모임 "멜로디아"
기타도 배우고 못하는 노래로 과 축제 무대에도 서고
우리들만의 선곡으로 공테이프에 녹음해서 만들어서 배포했던
추억의 불법 앨범들도 꺼내보았다.
무려 5집까지 발매했었군하!!
왼쪽의 곡목록은 내 글씨 ㅋㅋ
저 땐 내가 한 손글씨한다고 생각했었다.
나도 참 젊었구나~ 풉
친구가 줬던 생일 선물
"새나라의 큰 일꾼이 되거라"라는 친구의 메세지.
서민들 죽어나는 이 나라가 새나라도 아닐 뿐더러
큰 일꾼이 되지도 못한 나지만
평범한 일꾼은... 된 거 같기도 하고...
친구가 줬던 생일 선물
"새나라의 큰 일꾼이 되거라"라는 친구의 메세지.
서민들 죽어나는 이 나라가 새나라도 아닐 뿐더러
큰 일꾼이 되지도 못한 나지만
평범한 일꾼은... 된 거 같기도 하고...
추억이 새롭다.